인도네시아 헬리콥터 참사 이륙 직후 추락으로 탑승자 8명 모두 숨져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지역에서 민간 항공사가 운영하는 헬리콥터가 땅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타고 있던 사람 8명 모두 사망
현지 교통 당국 발표에 따르면, 서칼리만탄 지역 멜라위에서 출발한 항공사 소속 헬기가 하늘로 올라간 지 약 5분 뒤 관제소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기체에는 조종하는 사람을 포함한 운영 인원 2명과 말레이시아 국적자를 포함해 여행객 6명이 함께 있었으며, 모두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색 작업과 발견
항공 관계 기관은 즉시 합동 수색팀을 보내 기체가 떨어진 곳을 찾아냈고,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색팀은 출발 장소 근처인 세카다우 지역의 경사진 언덕과 울창한 숲속에서 희생자들을 모두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반복되는 항공 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이 나라는 하늘길 이용이 많은 동시에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올해 초에는 해양 관련 정부 부처 소속 중소형 비행기가 술라웨시 섬 남부 지역에 떨어져 타고 있던 10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가을에도 남칼리만탄 지역에서 헬기 추락으로 여행객 6명과 운영 인원 2명 등 8명 모두가 사망하는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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