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신기록 달성 석유 시세 하락 속에서도 나스닥과 에스앤피오백 지수 최고치 경신 애플 주가 상승세가 견인

석유 가격 하락과 애플의 뛰어난 실적이 함께 작용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만5114.44포인트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만5000선을 돌파했고, 에스앤피오백 지수 역시 7230.12포인트로 이틀 연속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나스닥은 0.89%, 에스앤피오백은 0.29% 상승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0.31% 내려 4만9499.27포인트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이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전날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한 애플의 주가는 3% 이상 급등했습니다. 아이폰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순수익과 앞으로의 전망이 예측보다 좋았던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대형 기술기업 7개 중 5개사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면서 기업들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투자와 수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 투자 전문가는 “예상보다 강한 실적들이 이어지며 좋은 한 주를 마무리했다”면서 “5월에도 4월의 상승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제 석유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평화 협상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8.17달러로 2.0% 하락했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98% 내린 배럴당 101.9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은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새로운 협상안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미국 대통령은 해당 제안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여운을 남겼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