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기능 정지 진단 이후 장례식장 향하던 중 차량 흔들림에 갑자기 깨어나

의료진의 뇌 기능 정지 판단을 받은 50대 여성이 장례식을 위해 자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깨어나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비니타 슈클라(50세) 사례
지난달 22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비니타 씨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이틀간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해 결국 뇌사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적 같은 순간
유가족들이 장례 준비를 위해 그녀를 차량에 태워 이동하던 중, 울퉁불퉁한 도로의 움푹 파인 곳을 지나면서 차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바로 그 순간 비니타 씨가 호흡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그녀의 체내에서 독성 성분이 뒤늦게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2주간의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의견
신경과 전문의 수디르 쿠마르 박사는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의식이 돌아오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처음부터 혼수 상태를 뇌사로 잘못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독성 물질에 의한 마비나 혼수 상태에서는 시간이 지나 독소가 제거되거나 치료제가 효과를 나타내면 뇌 기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다른 마취 전문의는 “호흡 중추를 담당하는 뇌 부위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다시 작동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차량의 흔들림이 실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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