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직원을 향한 태국 승객의 외모 모욕 발언이 불러온 파문

DANIEL KIM가 에 게시했습니다.

국내 항공사 직원을 향한 태국 승객의 외모 모욕 발언이 불러온 파문





한국 항공사를 떠난 태국 출신 객실 직원이 자신의 SNS에 퇴직 소감을 올린 후, 일부 누리꾼들의 외모 비난과 차별적 발언이 쏟아지면서 태국 언론이 이 문제를 대대적으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말, 해당 승무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복을 입은 모습과 동료들과의 사진을 게재하며 “한때의 꿈이자, 이제는 배움이 된 시간”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게시글 아래에는 외모를 폄하하는 한국어 댓글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일부는 “외모 기준이 사라졌나”, “이런 얼굴로 승무원을 했다니”, “항공사에 항의하겠다” 같은 차별적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태국 네티즌들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예의가 없다”, “왜 우리 국민에게 악플을 다느냐”는 항의가 이어졌고, 현지 언론도 이 사건을 보도하며 한국의 온라인 괴롭힘 문화와 높은 자살률, 과거 악성 댓글 피해 연예인 사례까지 함께 언급했습니다.

한편 일부 한국 네티즌들은 해당 승무원의 계정을 찾아가 “한국인으로서 사과드린다”, “일부의 부끄러운 행동일 뿐”이라며 위로와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카테고리: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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