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도 과하면 민폐”…‘40억 자산가’ 전원주, 세 명이서 커피 한 잔 – 매일경제

한 연예인의 특별한 생활 습관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40억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 배우가 카페에서 보여준 행동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배우는 머리 손질을 위해 시장에서 가발을 맞추러 가족과 함께 외출했습니다. 식사 후 들른 카페에서 세 명이 음료 한 잔만 주문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죠.
함께 간 가족은 “요즘은 한 명당 한 잔씩 주문하는 게 일반적인데, 항상 한 잔만 시키신다”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두 잔은 주문하자고 해도 한 잔만 시키라고 하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더 놀라운 건 가족이 종이컵을 가방에서 꺼내 음료를 나눠 담는 장면이었습니다. 촬영팀도 “종이컵을 들고 다니는 분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이 배우는 과거 정부로부터 절약 관련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 대본과 휴지를 재활용하고, 겨울철에도 난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가스 요금이 1천원대였다는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꾸준한 저축과 투자로 주식 수익률 600% 이상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절약형 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카페에서 인당 주문은 기본 예의”, “장사하는 곳에서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 한다”, “절약도 지나치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돈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기본 태도 문제”라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반대로 “오랜 습관일 뿐이다”, “그렇게 아껴서 부자가 된 것”이라며 이해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절약은 분명 좋은 습관이지만, 그 기준과 방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개인의 절약 철학과 공공장소에서의 예의, 그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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