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6명이 13평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며 저축했던 목돈으로 강남 소형 주택 청약에 당첨

DANIEL KIM가 에 게시했습니다.

가족 6명이 13평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며 저축했던 목돈으로 강남 소형 주택 청약에 당첨





서울 강남 지역의 분양가 제한 아파트 청약에서 대가족 고득점 청약통장이 좁은 면적의 집에 당첨되는 일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초구에 지어지는 한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13평 규모 소형 주택에 청약한 당첨자가 79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점수는 6명의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면서 집 없이 지낸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일 때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해당 주택은 방 2개와 욕실 1개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로 대가족이 생활하기에는 매우 비좁은 공간입니다.

하지만 2년간 거주 의무를 마친 후 수십억 원의 매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고득점 청약 희망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출 제한이 강화되면서 자금 부담이 적은 작은 평수에 수요가 집중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른 단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18평 정도 크기의 집에 7인 가족 기준 최고점수인 84점을 받은 당첨자가 나타났습니다.

청약 점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점수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남 지역 인기 단지의 경우 최소 당첨 점수가 69점 이상으로, 4인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최고점에 해당합니다.

이익을 노린 주소 이전 편법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부 당첨자들이 실제로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높인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2인 가구가 일반화된 현실과 맞지 않고, 구조적으로 중장년층에게 유리한 현재 청약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비슷한 연령대끼리 경쟁하도록 하거나, 미성년 자녀와 고령 부모만 부양가족으로 인정하는 등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편법 논란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부동산

0개의 댓글

답글 남기기

아바타 플레이스홀더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