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없었다면 해외 상품 투자 확대됐을 것”

DANIEL KIM가 에 게시했습니다.





금융 규제 기관에서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개별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상품이 해외로 빠져나가던 투자금의 흐름을 막는 데 효과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규제당국은 이달 26일 자료를 통해, 지난달 27일 국내에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된 이후 홍콩 증시에 상장된 한국 주식 기반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가 순매도로 바뀌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홍콩에 상장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레버리지 상품 3종에 대해 작년 10월 중순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약 77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련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16개가 나온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는 홍콩 상품을 오히려 약 2,157억 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이러한 흐름을 근거로 “영국과 미국에서도 국내 우량 주식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상장했거나 상장 수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약 국내에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되지 않았다면 해외 상장 상품에 대한 직접 투자가 계속 늘어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규제 기관은 이 상품들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투자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관계 기관 측은 “상품 출시 이후 운영 상황, 시장에 미치는 영향, 투자자 추가 보호 필요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테고리: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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