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성호전자, 국내 유일 CPO 관련株…계단식 실적 증가 전망”
광 전송 장비를 만드는 회사인 에이디에스테크를 인수한 성호전자의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에이디에스테크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서버끼리 정보를 주고받을 때 필요한 광 전송 장비를 생산하는 핵심 설비를 제조해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CPO 기술이란?
데이터 처리 칩과 빛을 이용한 광학 부품을 하나의 기판에 모아 집적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에이디에스테크는 2000년에 설립된 광 전송 정렬 장비 전문 회사로, CPO 기술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계열사인 멜라녹스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작년 행사에서 CPO를 차세대 네트워킹 핵심 기술로 소개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CPO 전문 장비 제조사는 단 2곳
전문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 에이디에스테크와 비상장 업체 피콘텍 두 곳뿐이라는 분석입니다. CPO 시장이 성장할수록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에이디에스테크를 보유한 성호전자의 전체 실적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영업이익
· 2026년: 340억 원
· 2027년: 741억 원
· 2028년: 1,774억 원
CPO 기술에 주목하는 분석 보고서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는 3월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으로 CPO 기술 도입이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존 기술보다 전력 효율이 훨씬 높아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거대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CPO 시장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성장 단계로 들어설 것이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양산 계획이 현실화되면서 기술 검증은 이미 완료 단계에 있다”
이처럼 CPO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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