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관광개발 지난해 순이익 흑자 기록 영업이익 267% 급증

롯데 관광개발, 작년 실적 대폭 개선
롯데 관광개발이 작년 한 해 동안 순이익에서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가 문을 연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작년 순이익 276억원 달성
회사 측은 그동안 대규모 개발 비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제주 해외 직항 노선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출액은 65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8.6% 상승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업이익은 1433억원으로 전년보다 267% 급증했습니다.
카지노 부문이 성장 견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매출은 476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8% 증가했습니다. 카지노 이용객도 59만 명을 넘어서며 54.1% 늘었고, 테이블 드롭액도 2조 4645억원으로 62.2% 상승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의 객실 이용률도 2023년 58%에서 작년 78.5%로 꾸준히 올랐습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
주당 순이익은 356원을 기록했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은 2318억원으로 약 87% 증가했습니다.
카지노를 운영하는 자회사는 이달 주주총회에서 1109억원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롯데 관광개발도 자본 잉여금 중 5907억원을 이익 잉여금으로 전환해 결손금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이 입증된 만큼 주주 가치 제고 정책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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