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활용으로 367조원 규모 상장 병목현상 해소 방안 │ 2026년 벤처투자 포럼 논의

토큰 형태의 디지털 증권이 기업 상장 시장의 정체 문제를 풀어줄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성장 기업에 투자된 자금이 다시 순환되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증권과 전통적인 상장 방식을 함께 활용하는 복합 전략이 제안되었습니다.
블루어드의 한 임원은 최근 열린 투자 포럼에서 투자금 회수 시장을 다양화하는 방안으로 토큰 증권의 활용을 강조했습니다. 이 임원은 과거 대형 증권사에서 자산관리 부문과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토큰 증권 발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현재 투자 시장의 문제점
• 투자에서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흐름이 끊긴 상태
• 정부 지원 자금에 대한 의존도는 높으나, 상장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규제가 까다로움
• 개인 투자자가 84%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진입 장벽이 높아 초기 투자자들에게 부담
토큰 증권은 암호화폐와 다르게 자본시장 법률의 적용을 받는 합법적인 디지털 형태의 증권입니다. 기존 블록체인 기술 위에서 작동하며, 일반 주식이나 채권과 똑같은 법적 효력을 가져 배당받을 권리와 의결권 등 주주로서의 권리가 모두 보장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상장까지 수년이 걸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발행 즉시 대체 거래소를 통해 바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지분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투자할 수 있어, 보유한 지분 전체가 아닌 일부만 단계적으로 현금화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습니다.
국내 토큰 증권 시장은 2030년까지 367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중소기업 주식 시장 전체 가치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 복합 전략 모델의 작동 방식
1단계: 초기 투자 단계에서 토큰 증권으로 지분 일부를 먼저 회수하여 자금 유동성 확보
2단계: 기업이 안정 궤도에 오른 후 정식 상장을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 및 대규모 자금 조달
이 방식으로 투자 회수 기간을 2년 이상 단축하고, 기존 상장 대비 약 2.5배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도적 기반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유통 시장이 열릴 예정입니다.
전문가는 “법 시행이 완료되면 토큰 증권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며 “법 시행 전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새로운 회수 경로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투자사 규모별 활용 전략
• 대형 투자사: 자체 발행 플랫폼 구축 및 관련 펀드 조성
• 중소형 투자사: 증권사, 법무법인 등과 협력 체계 구성 및 유통 시장 펀드 참여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