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재상장 추진 3D 세포배양 기술 정밀의료 기업의 새로운 도전

3차원 세포배양 기술을 보유한 정밀의료 회사가 증권시장 재진입을 추진하고 있어 초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최근 증권거래소에 상장 사전심사 서류를 접수했으며, 총 1,432만여 주 중 200만 주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증권사가 주관을 맡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 두 곳의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반년간 준비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심사 단계에 들어갔다.
2015년 출범한 이 의료기기 전문업체는 3D 세포배양 플랫폼을 활용한 약물 검사 장비와 관련 소모품을 생산·판매한다. 기존 평면 배양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검사의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솔루션은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과 신약 개발 성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5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증했으나, 연구개발 투자와 시설 확대로 인해 약 5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년 만의 재도전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초기부터 투자해 온 벤처투자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18년부터 상장 전 단계까지 총 415억 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주요 투자사로는 여러 벤처캐피탈이 참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장 이후 매물 출회 가능성 관리가 성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 중 최대 지분을 보유한 곳은 한 벤처투자사로, 2018년 결성한 펀드를 통해 지난해 기준 6.7%의 지분을 확보했다. 해당 펀드는 1,100억 원 규모로 운용사의 대표 펀드 중 하나다.
이 펀드는 건강식품 판매업체, 형광물질 전문기업, 바이오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진행해 왔다.
총 50억 원을 투입한 이 투자사는 주관사가 제시한 공모가 기준으로 원금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분야 전문가가 이번 투자 건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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