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지역 집값 9주간 하락 끝 · 수도권 주택시장 반등 신호 감지 되나

DANIEL KIM가 에 게시했습니다.

송파 지역 집값 9주간 하락 끝 · 수도권 주택시장 반등 신호 감지 되나





수도권 집값이 다시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여러 채 보유자에 대한 세금 면제 기간이 끝나면서 급하게 나왔던 매물들이 거의 팔리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실제 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4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 변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보다 0.15% 올라 상승 폭이 0.05%포인트 늘어났습니다. 1월 말 정부가 여러 채 보유자 세금 면제 종료 방침을 발표한 뒤 상승 폭이 줄었다가, 3월 중순에는 0.05%까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다시 오르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지난달 21일 8만 80건까지 늘었다가 현재 7만 4173건으로 줄었습니다.

지역별 가격 동향
송파 지역이 0.07% 올라 9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강남과 서초는 여전히 소폭 하락 중이지만 떨어지는 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강 주변 지역에서는 용산이 2주째 내림세를 보인 반면, 성동(0.11%), 광진(0.22%), 마포(0.19%), 영등포(0.24%), 강동(0.07%) 등은 모두 상승 폭을 넓혔습니다.

15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지역도 지하철역 근처와 대단지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강서(0.31%), 관악(0.28%), 성북(0.27%), 동대문(0.25%), 강북(0.24%)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지역은 0.07% 상승을 유지했으며, 화성 동탄(0.41%), 광명(0.34%), 수원 영통(0.31%), 구리(0.29%), 안양 동안(0.28%)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 분석
시장 전문가들은 급매 소진과 전월세 부족 현상이 겹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세금 면제 종료 전에 나왔던 급매물이 거의 팔렸고, 특히 강남 3개 구에서 이런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구가 많고 젊은 수요층이 두터운 송파 지역은 서울 시장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데, 송파가 9주 만에 상승 전환한 만큼 강남과 서초도 곧 플러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다른 전문가는 “급매 거래가 끝난 뒤 파는 사람들이 가격을 유지하면서 가격이 내려오지 않고 있다”며 “높은 분양가를 기준으로 입지를 재평가하는 흐름이 굳어져 추가 하락이 구조적으로 제한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세 시장 동향
서울 전세 가격 상승률은 0.22%를 기록해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성북(0.39%), 송파(0.39%), 광진(0.35%), 노원(0.32%), 강북(0.30%), 도봉(0.26%) 등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카테고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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