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하루에 빅딜 2건 성사…세터 유광우, 9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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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하루에 빅딜 2건 성사...세터 유광우, 9년 만에 컴백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던 삼성화재가 단 하루 만에 두 차례의 대규모 선수 교환을 진행하며 팀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했다.

41세 베테랑 세터 유광우가 9년 만에 삼성화재로 돌아온다. 대한항공과의 선수 교환을 통해 리베로 강승일과 함께 삼성화재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대신 리베로 이상욱이 대한항공으로 이동했다.

유광우는 2007-08시즌 프로 무대에 첫발을 디딘 이후 2017년까지 삼성화재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특히 2011-12시즌부터 3시즌 연속 세터 부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우리카드로 이적한 뒤 2019년 대한항공으로 옮긴 유광우는 주전 한선수의 보조 역할을 맡으며 대한항공의 황금기에 기여했다.

이번 복귀의 핵심 인물은 새로 부임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다. 그는 대한항공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유광우와 호흡을 맞추며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삼성화재는 같은 날 OK저축은행과도 선수 교환을 성사시켰다. 세터 노재욱을 보내는 대신 베테랑 리베로 부용찬과 세터 박태성을 영입했다.

유광우의 합류로 기존 주전이었던 노재욱은 자연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다음 시즌 세터와 리베로 포지션을 모두 새롭게 구성하게 됐다. 유광우가 주전 세터를, 부용찬이 주전 리베로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유광우가 떠났지만 주전 한선수가 여전히 팀에 남아있고, 젊은 장신 세터 김관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큰 타격은 없을 전망이다. 오히려 리그 최상급 리베로 이상욱을 영입하며 오랫동안 고민이었던 리베로 포지션을 해결했다.

주전 세터 이민규를 한국전력로 보낸 OK저축은행은 노재욱을 영입하며 세터 공백 문제를 해결했다.

카테고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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