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의 조기 철수 결정, 네번째 인터넷은행 무산 속에서 탁월한 선택으로 평가받다

더존비즈온의 현명한 선택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인터넷은행 설립 프로젝트가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일찍감치 사업을 접고 다른 길을 선택한 이 회사가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현재 네번째 인터넷은행을 만들려던 여러 기업 그룹들은 무기한 대기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금융 감독 기관이 자본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4개 기업 그룹의 신청을 모두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준비 과정에서만 수억원의 비용 발생
은행 설립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만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추가 자료 준비와 주주들과의 협의까지 포함하면 1년 넘게 시간과 비용이 소모됩니다. 본래 사업에도 피해가 생기는 것은 물론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이 당장 처리해야 할 다른 중요한 일들이 많아서, 인터넷은행 설립 논의는 한참 뒤로 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량 채권 처리와 금융 시스템 개편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더존비즈온은 다른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은행을 직접 만드는 대신,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기업 관리 프로그램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신한금융그룹과 손을 잡고 함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지요.
신한금융 계열사가 더존비즈온의 주식 약 10%를 사들여 2대 주주가 되면서 두 회사의 협력은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처음에 더존비즈온이 주도하는 은행 컨소시엄 출범을 기대했지만, 올해 3월 갑자기 계획을 중단했습니다.
인가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전문가들은 신한은행이 상황을 파악한 후 인가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더존비즈온이 사업 방향을 바꾼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위험을 피하고 장점에 집중
인터넷은행을 새로 만들면 기본 자본금 외에도 시스템 구축, 직원 채용 등에 수천억원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처음 몇 년은 적자를 감수해야 합니다.
더존비즈온은 이런 재정적 부담과 규제 위험을 피하면서, 자신들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200만개 이상의 기업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한금융과 함께 ‘DJ Bank’라는 새로운 금융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
이런 전략적 결정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최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제휴 모델이 실행 속도가 빠르고 유연하다”며 더존비즈온과 신한금융의 선택이 결과적으로 성공한 전략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 규제가 강화되고 자본 확충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직접 은행을 만드는 것보다 협력하는 방식이 더 현명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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