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의 디지털 자산 확보 경쟁 격화 · 올해 정관 변경 기업 14개사 돌파

DANIEL KIM가 에 게시했습니다.

상장기업들의 디지털 자산 확보 경쟁 격화 · 올해 정관 변경 기업 14개사 돌파





올해 들어 14개 상장기업이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을 회사 정관에 새로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기 전에 미리 사업 준비를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 결제 업체들의 움직임

핀테크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 기업은 3월 주주총회에서 디지털 자산의 발행과 보관, 중개 업무를 정관에 추가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역화폐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 개발 사업을 토큰으로 만드는 방안도 구상 중입니다.

국내 주요 결제 중계 회사들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6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한 결제사는 디지털 자산을 기존 결제망에 연결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업종의 참여

결제 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기업들도 디지털 자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 동물 의약품 개발 회사는 디지털 자산 거래 중개와 정보 제공 업무를 추가했습니다.
  · 스마트 카드 제조사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 건축 설계 전문 기업도 관련 사업 목적을 정관에 반영했습니다.

■ 서두르는 이유

기업들이 정관 변경을 서두르는 것은 향후 관련 법이 시행될 때 인허가를 원활하게 받기 위해서입니다. 정관에 사업 목적이 명시되어 있으면 허가 절차가 수월하고 의사결정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은 2024년 7월부터 논의되고 있지만, 국회와 관계 기관 간 협의가 지연되어 내년 이후에야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030년까지 디지털 자산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들의 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테고리: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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