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A- 고수한 기업, 현금흐름 위기 발생 후에도 등급조정 지연 논란

DANIEL KIM가 에 게시했습니다.

신용등급 A- 고수한 기업, 현금흐름 위기 발생 후에도 등급조정 지연 논란





현금흐름 위기 발생한 리츠 투자상품, 신용평가 기관들의 대응이 뒤늦게 이루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평가기관의 늑장 대응 논란

국내 주요 신용평가 기관들이 해당 리츠의 배당 재원 고갈 신호를 제때 등급에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현금유보 공시 이후에도 한 평가기관은 다음날 등급 전망만 조정했고, 실제 등급 하향은 일주일 후에야 단행했습니다.

또 다른 평가기관 역시 부정적 전망을 먼저 제시했지만, 본격적인 등급 하향은 회생절차 진입 시점 전후에 집중됐습니다.

■ 정보 전달 과정의 문제점

특히 일부 등급 조정 과정에서 투자자 알림 절차가 생략되면서 정보 접근성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평가기관 측은 “리서치 자료로 작성된 건만 별도 알림을 제공한다”고 해명했지만, 급박한 상황에서의 절차 간소화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습니다.

■ 신속한 경고 기능 미흡

시장 일각에서는 평가기관들이 개선 가능성을 과도하게 고려하면서 선제적 조치 시점을 놓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등급 하향이 부도 상황을 촉발할 수 있다는 부담감이 신속한 대응을 지연시켰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투자자들의 불만 고조

한 달 전까지 우량 등급을 유지하던 상품이 갑자기 회생절차에 들어가자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졌습니다.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공신력 있는 평가를 믿었는데 위험 신호를 제때 알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투자자는 국회 전자청원을 통해 “국가가 허가한 기관의 안전 등급을 신뢰했는데, 문제가 불거지자 하루아침에 최저 등급으로 떨어졌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과거 사례와의 유사성

이번 논란은 과거 지방채 부도 사태 당시의 평가 논란과 유사한 양상입니다.

당시에도 한 평가기관이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가 뒤늦게 최저 등급으로 급격히 조정한 바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평가기관 나름의 판단 근거가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선제적 대응이 부족했던 점은 아쉽다”면서 “시장 충격이 최고조인 시점에 연이은 등급 하향이 이루어지면서 논란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카테고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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