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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과 소속 기획사 간 정산금 논란이 불거졌다.

9명의 멤버들과 기획사는 계약 분쟁 중이며, 특히 정산금 지급 여부를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기획사 측은 정산을 마쳤다고 발표했으나, 멤버들은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반박하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지난달 하순, 한 멤버를 제외한 9명이 회사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회사는 “회계 감사 결과 횡령 사실이 없다”며 무고죄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금과 정산금을 이미 지급했으며, 투명한 정산 계획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즉시 반발했다. 한 멤버는 SNS에 회사 입장문을 올리며 ‘정산 완료’ 부분에 의문을 표시했다.

멤버들의 법률대리인은 “미지급 정산금을 포함해 어떤 금액도 받지 못했다”고 명확히 밝혔다. 회사가 소송 과정에서 여러 차례 지급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이행하지 않았다며, 거짓 발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현재 양측은 계약 효력에 대해서도 대립 중이다. 9명의 멤버들은 지난 2월 정산금 미지급과 자료 열람 거부를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효력 정지 신청을 냈다.

반면 회사는 손해를 본 협력사들을 설득하고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그룹 활동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계약 해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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