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 것…선거관리 허점 책임 물어야”

DANIEL KIM가 에 게시했습니다.

李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 것…선거관리 허점 책임 물어야"





대통령이 지방선거 다음 날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마음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하며, 당선자들에게는 축하를, 아쉬운 결과를 맞은 이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특히 정당 소속과 관계없이 새롭게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선거 과정의 경쟁과 무관하게, 여야 모두 국민을 대표해 삶의 질을 지키고 나라의 미래를 개척해야 할 동반자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선거가 끝난 만큼 민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국민 통합에 정치권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통령은 빨강과 파랑이 섞인 사선 무늬 넥타이를 착용했는데, 이는 여야의 상징색이 어우러진 ‘통합 넥타이’로 알려져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 다져

대통령은 “오늘로 취임 1주년이 되었고, 이제부터 2년 차 임기가 시작된다”며 “모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민 삶의 개선과 나라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들에게도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국정 운영 속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선거 관리 과정의 문제점 지적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공화국에서 가장 철저해야 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어려운 허점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국가기관은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 과정에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은 점을 지적하며, 관계기관이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서 문제 발생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국민의 투표권이 조금이라도 훼손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할 만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선거관리기관이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스스로 철저한 점검과 필요한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헌법 기관으로서 국민의 투표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테고리: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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